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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니어도 좋아!/한 주 기록

4월 넷째 주 일상

by 이은LE 2024. 4. 28.

4월 22일 월요일

상쾌하게 아침 산책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저질체력인 나에게는 계단이 좀 많았지만.... ㅎㅎ 자주 가서 체력을 길러야지! 

그나저나 이제 슬슬 여름이 느껴진다 

 

 

4월 23일 화요일

비가 내려 시원한 밤거리! 저녁 레슨 마치고 동네에 오니 꽤나 늦은 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차도 없었다. 낮에는 공사중이라 시끄러운 이 길이 밤에는 정말 고요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걸으니 기분 최고! 다만, 공사가 아직 다 끝나지 않아 가다가 길이 사라져 다시 돌아왔다....ㅎㅎ 

 

 

4월 24일 수요일

아침부터 비가 엄청 내렸다. 아침 산책은 가지 못했다 ㅠㅠ(핑계다) 출근할 때는 비가 그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복정역 버스 환승센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하나도 없어서 하늘보기 좋기 때문이다. 물론 내 출퇴근 시간이 사람이 붐빌 때가 아니어서 그런 것도 있다 ㅎㅎ

 

 

4월 25일 목요일

배민 B마트에서 토시살 스테이크 한덩어리를 사놨었는데 계속 못해먹다가 드디어 오늘 파스타&스테이크를 해먹었다! B마트를 한달에 한번 시키는데 이번에 토시살 스테이크가 엄청 할인하길래 주문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고기 잘 못굽는 편인데 아주 야들야들하니 맛있었다. 비록 후기에는 맛없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뽑기인 듯 하다 ㅎㅎ 

 

 

4월 26일 금요일

챌린저스 앱으로 받은 기프티콘으로 교환해 온 조지아 블랙 커피 꺼내들고 독서시작! 하지만 한입먹고 다시 냉장고로... ㅎㅎ 캔이나 병커피 아메리카노는 도저히 내 입맛에 맞지 않는다 ㅠㅠ 맛있는거 없낭... ㅠㅠ 

 

 

4월 27일 토요일

아부지 생신을 맞이 하여 오랜만에 남한산성으로 나들이 다녀왔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남한산성에서 하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낙선재'라는 식당에 갔다. 엄청 넓은 부지에 한옥들이 정말 멋스럽게 자리잡고 있었다. 보통 한시간 대기한다던데 브레이크 타임 쯤에 갔더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뷰가 진짜.... 예술이었다!!!!! 한적하고 고요하니 진짜 이불깔고 누워서 하루종일 책 읽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ㅠㅠㅠㅠ 오리백숙과 파전을 시켰는데 오리고기는 진짜 야들야들 부드러웠으나 국물은 내 입에는 많이 느끼했다. 지나가다 보니 한정식도 나오던데 더 맛있어 보였다. 혹시나 가시는 분들 있다면 한정식 드시길.

 

 

4월 28일 일요일

학원을 하면서 많이 하는 잔업은 바로 악보 편곡하기! 아이들이 치고 싶어 하는 곡들을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바꾸는 일이다. 보통 좀 멋있다 하는 곡들은 8도가 많은데 아이들은 아직 손이 작으니 칠 수 있는 음역으로 바꿔줘야 한다...후

아이들 덕분에 가요든 애니 곡이든 어떤 곡이 있는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 ㅎㅎ 아이들 덕분에 덜 빨리 늙는 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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