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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니어도 좋아!/한 주 기록

5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일상

by 이은LE 2024. 5. 14.

5월 첫째 주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몇장 못찍었다. 월말마다 아이들 영상과 평가를 발송하기 때문에 정신없었고 5월 1일이 되자마자 종합소득세 신고때문에 정신없었다 @_@ 종합소득세 신고 너무 괴롭다 ㅠㅠ

 

5월 2일 목요일

 작가 김초엽님의 지구 끝의 온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출근시간 버스에서 읽는 책이 제일 재밌다!

 

 

5월 3일 금요일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학원에서 떡볶이 파티를 진행했다. 어린이날이나 연주회 후에 한번씩 떡볶이 파티를 해주는데 할 때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나까지 신난다. 사진은 6학년 친구가 직접 만들어 준 간식 꾸러미 편지! 보통 저학년 때만 편지 써주고 고학년 되면 말로 때우는데(능청만 들어서 ㅎㅎ) 이렇게 고학년한테 편지를 받으니 울컥했다ㅠㅠ 완전 울뻔. 쌉T인데 애들이 써준 편지는 못참지!

 

 

5월 6일 월요일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먹은 샤브샤브! 고기는 언제나 정답. 친구가 뜨개질 알려달라고 해서 밥먹고 카페에 가서 티코스터를 떴다. 뜨개질 열정이 살짝 식었었는데 친구랑 같이 뜨니까 다시 되살아났다 ㅎㅎ

 

 

5월 7일 화요일

성인반 중 '이렇게 받아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다 챙겨주시는 분이 계시다. 내가 가르쳐 드리는 것에 비해 정말 큰 감사함을 주셔서ㅠㅠ 매번 몸들바를 모르겠다. 이번에도 다음주 레슨을 못오셔서 미리 스승의 은혜 감사한다며 최애 휘낭시에를 주셨다. 노래까지 불러주셔서 너무 당황했지만ㅎㅎ 그래도 언제나 감사하다♡

 

 

5월 9일 목요일

 목요일 달이 정말 완전 얇은 초승달이었다! 새끼손돕만한 달이 너무 귀여워서 찍었다 ㅎㅎ

 

 

5월 12일 일요일

 어버이날 기념 외식을 12일에 했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정말 맛있게 먹어서 언젠가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었던 차돌삼합집에 드디어 갔다왔다! 아부지는 워낙 한잔 하기 좋아하시니 잘 드셨고, 외식으로 만족시키기 어려운 어무이도 맛있다고 하셔서 다행이었다.생일이든 이런 기념일이든 날을 잡고 만나야 하니 이럴 때 따로 나와 사는 게 실감난다. (별로 멀리 살지 않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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