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월요일
한 주의 시작부터 꾸리꾸리한 하늘과 함게! 비가 와서 좋다☂️ 비오면 확실히 미세먼지가 없는 상쾌한 느낌!
4월 16일 화요일
어제 산 통밀빵 개시! 냉동 상태인 통밀빵에 버터 살짝 올리고 오븐에 구웠다. 건강하게 먹으려고 산 통밀빵인데 버터를 저렇게 바르면…. 안건강하겠지만ㅎㅎ 맛있으니까 됐음! 딸기의 계절이 점점 지나가니 슬프다ㅠㅠ
4월 17일 수요일
1학년 중에 할머니가 케어하는 친구가 있는데, 어느날 아이가 손에 뜨개 수세미를 들고 들어왔다. 할머님께서 직접 만든 거라면서 전해줬는데 어떻게 이렇게 예쁜 수세미를 직접 만드셨을까! 정말 대단하시고 챙겨주시는 마음이 정말 감사했다❤️
4월 18일 목요일
오전 수업이 하나도 없어서 오랜만에 힐링하러 한강에 갔다. 잠실역에서 떡볶이랑 김밥 사들고 자리잡았다. 오늘은 오래 있을 수는 없어서 돗자리를 안가져 왔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테이블에 앉았다. 항상 돗자리 깔고 앉았었는데 테이블에 앉는 건 처음이었다. 점심시간이 되니 근처 회사에서 삼삼오오 몰려왔다. 고요한 한강을 원했는데 합석하니 엄청난 데시벨로 수다떨기 시작했다. 오래 못앉아있고 산책하고 일찍이 돌아왔다. 사방이 다 초록초록 하니 완전 여름 같았다.
4월 19일 금요일
수업이 모두 끝나고 오랜만에 연습 빡세게 한 날! 너무 늦게 끝나 동네에 오니 동네가 정말 고요했다. 집에 들어가기 전 언덕 한 번 올라갔다 왔다. 성남은 아직 구석구석 엄청난 언덕들이 있는데 ‘산책한번 하고 와야지’하고 집을 나서면 등산해야한다(저질체력인 내 기준 ㅎㅎ) 골목마다 경사 주의표지판이 가득하다! 8%는 애교수준ㅎㅎ
4월 20일 토요일, 21일 일요일
드디어 다섯가지 색 스위트피 다발을 다 만들었다!
만들면 뭐 하나…..? 그냥 뿌듯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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