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아니어도 좋아!/한 주 기록14 8월 둘째 주 일상 8월 5일 월요일 냉동실에 있는 딸기를 어떻게 먹을까 생각하던 중 마침 바나나도 있고 해서 크레페를 만들어 먹으려고 어제 주문했다! 🍌🍓 새벽에 도착해있는 크레페. 한 장씩 살짝만 구워서 먹으면 되니까 초 간단! 할 줄 알았지만 역시 요리똥손 생각이 모자라다.....ㅎㅎ 크레페를 예쁘게 접어서 먹으려면 재료를 한쪽에만 놨어야 하는데 피자처럼 다 널어놔서...ㅎㅎ 접는 순간 후두둑 다 떨어져버렸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그냥 잘라서 주워먹음 8월 6일 화요일 출근하는 것만으로 지쳐버리는 엄청 더운 날. 동생이 편의점에서 이런 걸 팔더라며 줬다. 편의점에 파는 하이볼에 레몬슬라이스 넣은 건 들어봤는데 얼음컵에 레몬슬라이스라니. 한국 진짜 대단하다 ㅋㅋㅋㅋ 같이 사다 준 아이스티 넣어서 먹으니 레몬향 솔솔 진.. 2024. 8. 12. 8월 첫째 주 일상 7월 29일 월요일 ~ 7월 30일 화요일 수요일부터 학원 여름방학이라서 7월 학습평사서(아이들 영상과 코멘트)를 쓰느라 정신없는 월요일과 화요일이었다. 이번에는 학원에서 했던 미니연주회 영상까지 다 편집해서 보내드리느라 더 정신없었다. 수요일부터 쉰다는 생각 하나로 버텼다!!! 7월 31일 수요일 부모님과 여름 휴가 기간이 전혀 맞지 않아서 이번에는 혼자서 보내는 휴가! 완전 덥다길래 집에 처박혀있기로 결심했다. 슈퍼 I라서 집에서 한발짝도 안나가도 하나도 심심하지 않으니까 ☆٩(。•ω오늘 한 일 : 책 읽다가 어느샌가 자서 3시간 후에 일어남, 금요일에 만날 친구 선물로 줄 팔찌 만들기, 친구가 갑자기 불러서 저녁에 나가 인생네컷만 찍고 들어옴, 잘시간에 배고파서 비빔면 끓여먹기 = 이것이 바로 .. 2024. 8. 5. 7월 넷째 주 일상 7월 22일 월요일 ~24일 수요일 우리 학원은 일년에 두번 연주회를 가지는데 여름에 학원에서 하는 미니 연주회 겸 간식파티와 겨울에 드레스 턱시도 쫙 빼입고 무대에서 하는 정기 연주회가 있다. 25일 목요일에 있을 미니 연주회 준비로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게 월화수가 지나갔다!열심히 꾸며놓고 아이들 사진 찍어줄 생각에 신남😽 포토존 하나씩 꾸며놓으면 자기들끼리 사진찍고 난리난리 7월 25일 목요일 미니연주회와 콜팝파티를 무사히 마쳤다! 선생님들은 정신이 너므 없었지만, 연주회를 앞두고 아이들이 떨려하는 모습도 참 귀엽고 준비한 음식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고 친구 언니오빠들이랑 신나게 노는 모습도 귀엽다🐰 핸드폰 만지작거리더니 귀에다가 저걸 들려줬는데 너무 웃겼다🤣 코쿤캅~~~ 뭐뭐캅 아리.. 2024. 7. 29. 7월 셋째 주 일상 7월 15일 월요일 요즘 뜨개질을 하면서 손으로 만드는 것에 재미 붙였다! 비즈로 만든 팔찌나 반지같은 것이 계속 뜨길래 쿠팡에서 작은 키트 하나 주문해봤다! 퇴근 후 집에 오니 도착해 있어서 신나는 마음에 열었는데.....! 대참사 반대로 열었다. 한순간에 상과 바닥에 비즈파티.....세상 이렇게 멍청할수가 ㅋㅋㅋㅋㅋ 레이첸의 비탈리 샤콘느 재생버튼 딱 누르고 신나게 개봉했는데, 대참사와 딱 맞물리는 비극적 사운드... 7월 16일 화요일 드디어 신청했던 ARTE의 첫 정기 배송이 도착했다! 출근길에 우편함에 꽂혀있어서 들고 신나게 출근! 다양한 음악적 칼럼들, 기획 행사들 비하인드 같은거 보고 싶어서 정기 구독 했는데 미술, 영화, 무용 등 생각보다 전반적인 예술 잡지였다. 특히 표지에 나와있는 실.. 2024. 7. 2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