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주 일상

27일 수요일

학원 근처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비건네이처라는 빵집에 갔다. 비건네이처는 쌀로 만든 베이글과 도너츠를 판매하는 곳이다. 도너츠가 엄청 쫘~~안득 하고 맛있다!
가격이 쎄서 자주는 못먹겠지만🤣

완전 귀여운 도너츠 모양 손잡이

 

피기 시작한 벚꽃

28일 목요일

하교 후 아이들 픽업하러 갔는데 다들 무지개색의 왕관? 인디언모자 같은 걸 쓰고 나왔다. 색색의 종이 목걸이를 하고 ‘선생님~~’ 하면서 뛰어오는데 너무 귀여워서 기절😍

29일 금요일

물망초 뜨개꽃을 만들었다! 얇은 실로 하늘하늘하게 떴던 스위트피랑은 다르게 두꺼운 실로 통통하게 뜨니까 귀욤귀욤한 다른 매력이 있어 좋다!

30일 토요일

마트가서 장보다가 발견한 망고젤리! 예전에 카페에서 알바할때 매니저님이 친구가 태국? 베트남? 갔다가 사온거라며 주셨는데 식감이 재밌어서 맘에 들었다❤️ 그 이후 망고젤리만 보면 ‘그때 그건가?‘ 하고 샀는데 찾을 수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어제 우연히 마트에서 장보다가 발견! 바로 집어왔다
매니저님은 맛없다고 하셨는데 ㅎㅎ 나는 꿀맛 ><

이번주를 끝으로 3월이 끝났다!
새로 시작한 4월은 조금 더 따뜻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