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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거나 음악

음악 아니어도 좋아!23

5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일상 5월 첫째 주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몇장 못찍었다. 월말마다 아이들 영상과 평가를 발송하기 때문에 정신없었고 5월 1일이 되자마자 종합소득세 신고때문에 정신없었다 @_@ 종합소득세 신고 너무 괴롭다 ㅠㅠ 5월 2일 목요일 작가 김초엽님의 지구 끝의 온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출근시간 버스에서 읽는 책이 제일 재밌다!  5월 3일 금요일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학원에서 떡볶이 파티를 진행했다. 어린이날이나 연주회 후에 한번씩 떡볶이 파티를 해주는데 할 때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나까지 신난다. 사진은 6학년 친구가 직접 만들어 준 간식 꾸러미 편지! 보통 저학년 때만 편지 써주고 고학년 되면 말로 때우는데(능청만 들어서 ㅎㅎ) 이렇게 고학년한테 편지를 받으니 울컥했다ㅠㅠ 완전 울.. 2024. 5. 14.
[모순-양귀자] 책을 읽고 *결말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미동 사람들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 양귀자의 소설 [모순]을 읽었다. 구독하고 있던 도서 관련 유튜버의 추천으로 찾아봤는데 1998에 쓴 이 책이 아직까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왜일까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최근 판타지나 추리소설만 읽고 있었는데 극히 현실적인 내용의 책이라 오히려 신선했다. 잔잔하게 읽혀서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읽을때 보다 읽고 나서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큰 모순은 주인공 안진진의 마지막 선택일 것이다. 이모의 죽음을 겪고 나서도 자신의 결혼 상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을 택한 것. 하지만 내 기억에 남는 모순은 안진진의 어머니이다. 안진진의 가족은 평화롭지 않고, 안정적이지 않다. 술만 마시.. 2024. 5. 11.
4월 넷째 주 일상 4월 22일 월요일상쾌하게 아침 산책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저질체력인 나에게는 계단이 좀 많았지만.... ㅎㅎ 자주 가서 체력을 길러야지! 그나저나 이제 슬슬 여름이 느껴진다   4월 23일 화요일비가 내려 시원한 밤거리! 저녁 레슨 마치고 동네에 오니 꽤나 늦은 시간이라 사람도 없고 차도 없었다. 낮에는 공사중이라 시끄러운 이 길이 밤에는 정말 고요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걸으니 기분 최고! 다만, 공사가 아직 다 끝나지 않아 가다가 길이 사라져 다시 돌아왔다....ㅎㅎ   4월 24일 수요일아침부터 비가 엄청 내렸다. 아침 산책은 가지 못했다 ㅠㅠ(핑계다) 출근할 때는 비가 그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복정역 버스 환승센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하나도 없어서 .. 2024. 4. 28.
4월 셋째 주 일상 4월 15일 월요일한 주의 시작부터 꾸리꾸리한 하늘과 함게! 비가 와서 좋다☂️ 비오면 확실히 미세먼지가 없는 상쾌한 느낌! 4월 16일 화요일 어제 산 통밀빵 개시! 냉동 상태인 통밀빵에 버터 살짝 올리고 오븐에 구웠다. 건강하게 먹으려고 산 통밀빵인데 버터를 저렇게 바르면…. 안건강하겠지만ㅎㅎ 맛있으니까 됐음! 딸기의 계절이 점점 지나가니 슬프다ㅠㅠ 4월 17일 수요일 1학년 중에 할머니가 케어하는 친구가 있는데, 어느날 아이가 손에 뜨개 수세미를 들고 들어왔다. 할머님께서 직접 만든 거라면서 전해줬는데 어떻게 이렇게 예쁜 수세미를 직접 만드셨을까! 정말 대단하시고 챙겨주시는 마음이 정말 감사했다❤️ 4월 18일 목요일 오전 수업이 하나도 없어서 오랜만에 힐링하러 한강에 갔다. 잠실역에서 떡볶이랑 김.. 2024.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