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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거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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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은 장비빨 : 울와인더 살까말까 고민하던 울 와인더를 구입했어요! 큰 콘사들을 소분하기 위해서 구입했는데 직접만든 얀스피너와 함께 사용하니 아주 쉽게 소분할 수 있어요 > 2024. 3. 17.
양말목으로 꽃키링 만들기🌸 코바늘 뜨개질을 하면서 유튜브를 많이 봤는데 이 양말목 공예가 자주 뜨더라구요! 뭐지하고 너무 신기해 하다가 저도 주문해봤습니다 👍 양말목이 업사이클링 공예로 뜨던데 저처럼 주문해서 하는건 업사이클링이 아니겠죠....ㅎㅎ 유튜브에도 업사이클링이라고 제목은 붙여놨지만 진짜로 버릴 양말의 목을 잘라서 하신분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ㅎㅎ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정글스튜디오'에서 구입했고 5가지 파스텔색은 5,800원/ 두가지 색 mix는 3,200원 / 한가지 색은 2,140원이에요! 배송비가 아까워서 자꾸 담다보니 엄청 많아졌네요 ㅎㅎ 맘같아서는 다사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ㅎㅎ 코바늘과는 정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두툼해서 꽃도 퐁실퐁실 이쁘게 나오네요ㅎㅎ 색도 정말 예쁘지 않나요? ♡ 만드는 방법도 .. 2024. 3. 15.
[수학이 보이는 바흐의 음악여행] 책리뷰 문태선 작가의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수학이 보이는 바흐의 음악여행]를 읽었다. 시리즈는 건축, 판화, 동화 등 주로 미술 분야를 다루었는데 마지막 시리즈는 음악 분야를 다루고 있다. 문태선 작가는 음악을 잘 모르는 분야라 마지막 시리즈를 바흐로 정하는 것을 두려워했었는데, 예술에서 음악이 빠질 수 없다는 생각에 열심히 공부하고 조사하여 책을 냈다고 한다. 나는 피아노를 전공한 사람이라 음악의 근간이 수학적 개념들이라는 것이 익숙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음악이 무슨 수학이랑 관련있냐? 할 것이다. 이 책은 책 속의 주인공 마르코와 바흐가 직접 바흐의 인생 장소들을 여행하며 음악, 그리고 음악속 수학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음악을 잘 모르는 마르코에게 바흐가 직접 설명해 주므로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 2024. 3. 13.
순정률과 평균율 1) 피타고라스 음계와 순정률 우리에게 수학자로 잘 알려진 피타고라스는 최초의 음계를 만들어낸 음악가로도 여겨진다. 피타고라스는 대장간 옆을 지나가다가 쇠망치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음악의 원리를 발견했다. 망치의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음은 낮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질 수록 음은 높아졌다. 피타고라스는 물의 양이나 현의 장력, 관의 길이를 조절하며 음의 높낮이를 실험하며 이론을 정리해나갔다. 그는 음과 음 사이의 관계를 숫자와 숫자 사이의 비율로 나타냈다. 길이의 비율이 1:2인 현을 동시에 울리면 높이는 다리지만 같은 소리, 다시 말해 한 옥타브 차이의 소리가 난다. 두 현의 길이의 비가 2:3일 때는 완전 5도, 3:4의 비 일 때는 완전 4도 차이의 소리가 난다. 이를 이용하여 도,레,미,파,솔,라,시의..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