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0 5월 셋째주 일상 5월 13일 월요일 주말동안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맑고 괘청하다! 말 같이 생긴 구름 ☁️ 5월 14일 화요일 오늘은 대망의 임윤찬 리사이틀 티켓팅하는 날! 이었지만….. 광탈했다…..ㅠㅠㅠㅠㅠㅠ 안될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아주아주 조금은 기대했는데 역시나…..ㅎ 그래도 저녁에 jtbc 방송 출연 소식을 들었다! 댓글에 다 나와같은 사람들ㅋㅋㅋ 티켓팅 망했는데 위로가 된다는 사람들이 가득했다ㅋㅋㅋ 5월 15일 수요일 공휴일!!!!!!!!!!!!!!!!🎉 5월은 참으로 행복한 달이다 공휴일이 이틀이나!!! 으흐흐 원래 계획은 시장에 장보러 가려고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그냥 집에 찌그러져있었다. 행복 그자체ㅎㅎㅎ 오랜만에 짜투리 실이 많아서 꽃을 만들었는데 다 똑같은 방법으로 만든건데 크기가 .. 2024. 5. 20. 5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일상 5월 첫째 주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몇장 못찍었다. 월말마다 아이들 영상과 평가를 발송하기 때문에 정신없었고 5월 1일이 되자마자 종합소득세 신고때문에 정신없었다 @_@ 종합소득세 신고 너무 괴롭다 ㅠㅠ 5월 2일 목요일 작가 김초엽님의 지구 끝의 온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출근시간 버스에서 읽는 책이 제일 재밌다! 5월 3일 금요일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학원에서 떡볶이 파티를 진행했다. 어린이날이나 연주회 후에 한번씩 떡볶이 파티를 해주는데 할 때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나까지 신난다. 사진은 6학년 친구가 직접 만들어 준 간식 꾸러미 편지! 보통 저학년 때만 편지 써주고 고학년 되면 말로 때우는데(능청만 들어서 ㅎㅎ) 이렇게 고학년한테 편지를 받으니 울컥했다ㅠㅠ 완전 울.. 2024. 5. 14. [모순-양귀자] 책을 읽고 *결말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미동 사람들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 양귀자의 소설 [모순]을 읽었다. 구독하고 있던 도서 관련 유튜버의 추천으로 찾아봤는데 1998에 쓴 이 책이 아직까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왜일까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최근 판타지나 추리소설만 읽고 있었는데 극히 현실적인 내용의 책이라 오히려 신선했다. 잔잔하게 읽혀서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읽을때 보다 읽고 나서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큰 모순은 주인공 안진진의 마지막 선택일 것이다. 이모의 죽음을 겪고 나서도 자신의 결혼 상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을 택한 것. 하지만 내 기억에 남는 모순은 안진진의 어머니이다. 안진진의 가족은 평화롭지 않고, 안정적이지 않다. 술만 마시.. 2024. 5. 11. 클래식 기타의 매력 - 박지형 기타리스트 4월 25일 목요일 자정을 넘기고 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SBS의 문화가중계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더 하우스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클래식 기타리스트 한명이 아주 가까이 앉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 하고 있었다.내가 아는 클래식 기타란 누구나 다 아는 '로망스'와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정도였는데, 이 방송을 통해 클래식 기타의 매력에 완전 빠져버렸다. 연주자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지형으로, 그는 한국인 최초로 제일 역사 깊은 클래식 기타 콩쿠르로 잘 알려진 '도쿄국제기타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그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은 기타리스트라고 한다. 그가 연주하기 전 화면에 연주곡명 스카르라티 소나타 라장조 (K.491)가 써 있었다. '오 스카를라티가 클래식 기타곡도 .. 2024. 5. 1.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